험담에 맞장구치면 나중에 곤란해지고, 정색하며 막으면 분위기를 깬 사람이 됩니다. 핵심은 그 사람을 옹호하지도 비난하지도 않으면서, 화제를 슬쩍 다른 방향으로 돌려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는 것입니다.
이렇게 말하고 싶었지만: 저는 그런 얘기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요.
이렇게 말하세요: 음, 저는 그분이랑 일로만 봐서 잘은 모르겠어요. 그나저나 아까 그 프로젝트 건은 어떻게 됐어요?
사람마다 보는 게 다르니까요.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. 아 맞다, 점심 뭐 먹을지 정했어요?
어우, 저까지 끼면 소문에 살 붙어서 무서워요. 저는 못 들은 걸로 할게요.
그 자리에 없는 사람 얘기는 제가 좀 불편해서요. 다른 얘기 하면 안 될까요?
많이 답답하셨나 봐요. 그 마음은 알겠어요. 근데 제가 끼어서 보탤 말은 딱히 없네요.
© 2026 노모노모 디자인 스튜디오. All rights reserved